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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답; 동반비자 → Tier4 학생비자로 변경 문의드립니다.

작성자	마이클

작성일	2015-05-15

글정보	Hit : 2286, Date : 2015-05-15

안녕하세요?
영국이민센터입니다

현재 부인의 학생동반비자를 받고 있는데, 부인이 내년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동반비자로 언제까지 있을 수있는지, 석사프리세셔널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중요한 것은 부인이 박사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학위를 받는 경우라면, 현재 비자의 잔여기간 동안은 영국에 체류할 수있습니다.
체류중에는 동반비자 소지자는 석사프리세셔널과정을 학업할 수 있구요.

그러나 부인이 박사과정을 중간에 포기하고 귀국하는 것이라면, 학교측에서 학업중단 보고를 이민국에 SMS시스템을 통해 CAS데이터에 기록하여 이민국 사이트에서 저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중도포기 보고인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중도포기한 날자로 부터 60일까지만 영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이민국에서 영국을 60일이내에 떠나든지 다른비자로 전환하든지 요구하는 레터를 받게 됩니다. 그 레터에 체류가능한 일자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 일자까지 체류보장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학생동반비자에서 학생비자로 영국내에서 전환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본국에 가서 학생비자를 받아서 재입국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참고하셔서 방향을 잡으시면 될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안녕하세요?
동반비자의 학생비자 전환 관련하여 이렇게 아래와 같이 주저리주저리 문의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딱 작년 이맘때 영국으로 들어와 여기에 산지도 1년이 다 됐습니다. 아내가 학생비자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 배우자로서 한국에서 동반비자를 받아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그 비자의 유효기간은 2017년 중반까지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어찌 운이 좋게 올 가을부터 석사과정(MBA)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동반비자로도 진학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두 개 있습니다.

1. 아내의 학업이 얼추 마무리가 되어 아마 빠르면 내년 봄에는 귀국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아내의 비자에 기생하던 저는 어쩔 수 없이 새로이 학생비자로 변경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 제가 conditional offer를 받은 관계로 본격적으로 학업이 시작되는 9월 중순 이전까지 7월 중순부터 pre-session course를 들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즉, 현재는 바로 CAS 넘버를 받아 정식 Tier4 학생비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현재 한국에 거주중인 사람의 경우는 이 pre-session에 필요한 단기 비자를 받고, 이후 그 과정이 끝나면 영국 현지에서 full-time 학생 비자로 변경을 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Tier4 dependent(동반) 비자의 경우 영국 현지에서는 변환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본격 학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그 비자를 바꾸러 다시 한국에 가서 일을 처리하고 돌아올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많은 생각도 하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사실 다 썩 내키지 않는 경우의 수라서 참 고민입니다. ① 이참에 동반비자를 포기하고 얼른 한국에 가서 프리세션용 비자를 얼른 받고, 이후 학기 시작 즈음에 CAS 넘버를 받아 정식 Tier4 비자를 받아 진행을 할지,
② 현재 가지고 있는 동반 비자를 계속 유지하다가 겨울 12월 잠깐 방학 기간에 얼른 한국에 방문해 발급받는 CAS 넘버를 가지고 급행으로 학생비자 전환을 신청해서 돌아올지,

③ 아내의 학업을 늦추라고 할지...;;;

사실 ③의 경우는 그냥 해본 소리구요, ①과 ②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각각의 장단이 있을텐데요, ②의 경우 혹 행여라도 비자발급에 문제가 생겨서 지체가 되거나 거절을 당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거든요. 만에 하나 영국으로 들어오지 못할 경우 학업 자체는 물론이고 그 비싼(!) 등록금까지 고스란히 날릴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 ②의 경우 비자가 거절될 경우 제 기존 동반비자는 그대로 유효하게 유지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만약 그럴 경우도 기존 동반비자가 큰 문제없이 유지된다면 조금은 마음이 놓이긴 합니다만, 역시 그 경우 ③의 경우를 다시 고려해야해서 골치 아픈 건 여전합니다.

사실 뭐가 제일 좋은 선택지일지 모르겠습니다. 각각의 경우에서 고려해야할 위험요소들도 어떤 것들인지 구체적으로는 잘 떠오르질 않구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떻게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심경이 복잡하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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